천연 종유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<금과 대자연의 만남> 이라는
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입니다.
화암동굴 입구까지는 국내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으며
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을 들으면서 창밖의 경치를
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.
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˚로 감싸 안고 흐르는
비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
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
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
전국 최대규모의 민속장으로, 장은 매달 2·7·12·17·22·27일에 열립니다.
처음에는 인근 산골에서 채집되는 각종 산나물과 생필품을 사고파는
작은 규모의 장이었는데, 인근 지역이 강원 내륙의 오지에 자리함에도
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최근 들어 주위 관광지와
연계한 체험여행코스로 널리 알려졌습니다.
제6경으로서 정선군 동면 화암 1리에서 몰운 1리까지 4km 구간으로
좌, 우에 100~150m의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기묘하고 장엄한 형상이
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하여 소금강이라 알려진 명승지입니다.
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입니다.
민둥산은 해발 1118.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
뒤덮혀 있습니다.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, 특히 산 정상에서
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입니다.
백석봉 정상에서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입니다.
해발고도 1,170m의 산 정상에서 거의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는 세찬 물살은
가히 장관을 이루며 특히 늦은 봄 오대천을 따라 펼쳐지는
연분홍 철쭉군락과 어울리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합니다.
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 해서 아우라지라 불립니다. 여름 장마 때 풍수적으로
양수인 송천 쪽 물이 많으면 대홍수가 나고 음수인 골지천 쪽 물이 많으면
장마가 그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, 무엇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인
정선아리랑의 노랫가락으로 더욱 유명한 곳입니다.
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약 7km를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로
수려한 자연경관과 정선의 멋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.
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인터넷예약도 가능합니다.